▲ 사진설명 ⓒ 대한축구협회
▲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이 코로나19와 부상으로 선수단의 변화가 생겼다. ⓒ 대한축구협회

강성진과 백상훈(FC서울), 황재환(울산 현대)이 코로나19 이슈와 부상으로 올림픽 축구대표팀에서 낙마했다.

대한축구협회는 "강성진은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소집에서 제외됐고, 백상훈은 코로나 관련 위험성, 황재환은 햄스트링 통증으로 제외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을 대신해 최기윤(울산 현대), 권혁규(부산 아이파크), 정한민(FC서울)이 대체 발탁됐다.

지난 18일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위해 27명의 선수를 소집했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오는 23일 오후에 경기 화성 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연습경기를 치르고 26일 오후 8시에는 공식 친선경기를 갖는다.

황선홍 감독은 "파리 올림픽을 향한 여정의 시작인 만큼 선수 개개인의 능력과 성향, 발전 가능성을 파악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며 "첫 소집이라 새롭게 호흡을 맞춰나가는 단계이긴 하지만, 좋은 경기로 팬들에게 이 연령대 선수들의 경쟁력을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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