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임직원과 가족으로 이뤄진 '샤롯데 봉사단'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샤롯데 봉사단은 국군의 날을 앞두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참배 후 자매결연을 맺은 24번 묘역에서 헌화·비석 닦기, 시든 꽃 수거와 잡초 제거 등 묘역 단장 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는 현충원 내 전시관을 관람하는 등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15회에 걸쳐 934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현충원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배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