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연세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2022년 학교안전포럼'을 개최한다.

16일 학교안전공제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첫 번째로 열리는 학교안전포럼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제정과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설립 15주년을 기념해 교육부와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공동 개최했다.

포럼은 학교안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학교안전법의 현재를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 시·도 교육청, 학교안전공제회,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의 진행은 이상진 전 교육부 차관의 '학교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기조 강연과 함께 시작된다. 이후 학교안전 제도·정책과 관련된 두 차례의 주제발표가 연이어 진행된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의 표석환 예방사업부장은 '학교안전 제도의 현황·과제'를 주제로 학교안전제도 전반에 대한 발표를, 서울교육대 김진석 교수는 '안전한 학교 조성을 위한 학교안전정책의 뉴노멀'이라는 주제로 학교안전의 미래상을 공유한다.

발표 후에는 좌장인 학교안전공제중앙회 공은배 이사장을 중심으로 학교안전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지정 토론을 통해 학교안전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공은배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은 "학교안전포럼은 오프라인과 학교안전공제중앙회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학교안전TV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실시간으로 참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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