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은 경찰청 지문 사전등록제와 연계한 지문등록 할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 KB손해보험
▲ KB손해보험은 경찰청 지문 사전등록제와 연계한 지문등록 할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경찰청 '지문 사전등록제'와 연계한 '지문등록 할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문 사전등록제는 실종 아동과 실종 치매환자의 조기발견을 위해 지문·사진·보호자 인적사항 등을 등록해놓고 실종 때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발견하는 제도다.

KB손해보험은 이를 지문 등록 대상인 아동과 치매환자 관련 상품에 접목시켜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지문등록 할인' 제도를 신설했다. 이 할인 제도는 K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도입해 현재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7월 출시한 'KB 오! 금쪽같은 자녀보험'과 이달 출시한 간병·치매를 종합 보장하는 'KB 힘이되는 간병보험' 가입 후 '지문 사전등록 확인서' 제출 시 1년간 보험료 3%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아동과 치매 노인 등이 실종됐을 경우 보호자를 찾지 못하면 복지시설 등으로 옮겨지는데 이때 사전등록이 된 아동 등은 실종신고가 접수되지 않아도 경찰에서 바로 신원을 확인할 수 있다.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신체·정신건강 보장과 더불어 자녀와 어르신들의 안전까지 보호하는 진심을 담고자 지문등록 할인을 개발했다"며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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