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국민체육진흥공단
▲ 관람객들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장애 예술인 특별전 전시회를 둘러보고 있다. ⓒ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서울 송파구 지역 복지시설 장애인 20명을 초청해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리는 장애 예술인 특별전 '국민속으로 어울림 속으로' 전시회를 관람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스포츠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기부활동을 추진해왔다. 장애인 동행 전시 관람 추진을 시작으로 사회공헌활동의 영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장애 예술인 특별전에는 발달·지체·청각 장애를 가진 예술인 50명의 작품 60점이 전시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31일부터 지금까지 1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전시를 찾았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도 장애 예술인 특별전 전시회를 방문해 작품을 관람했다. 특별전은 오는 19일까지 열린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작품 60점을 감상한 윤 대통령이 장애 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다시 한번 약속했다"고 말했다.

조현재 공단 이사장은 "장애인 전시 관람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장애인분들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늘어났으면 한다"며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늘려 체육계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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