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호 협회장 "100년 나아갈 중요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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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인호 대한임상병리사협회장(오른쪽 네번째)이 창립 60년사 발간 출판기념회를 하고 있다. ⓒ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협회장 장인호)는 협회 창립 60년사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27일 고려스퀘어 안암홀에서 협회의 60년 역사를 집대성해 발간한 '대한임상병리사협회 60년사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 날 기념회에는 윤희정 홍보대사의 사회로 자문위원을 비롯해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후원업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한임상병리사협회 60년사에는 협회가 1962년 창립된 후 지난 60년 동안 수행했던 사업들을 한권의 책이다. 그동안 변화해 온 협회관련 제도와 사업, 활동들이 시대별로 기술돼 있다.

60년사는 약사, 연혁화보, 협회사, 조직현황, 자료편, 부록으로 구성됐다. 협회사는 △출범과 성장, 정립의 시대를 열다(1962~1970) △도약과 비상, 전문화의 길을 걷다(1971~2000) △21세기의 협회, 새로운 미래로 향하다(2001~2022) △60년의 소통 100년 협회의 미래 등을 담았다.

협회 60년사에는 장과 장 사이에 역대 협회장들의 인터뷰와 60년사 에피소드 공모전 수상작을 수록해 생동감을 더했다.

자료편에는 임상병리사에 대한 전반적인 자료를 담았으며 부록을 통해 대한임상병리사협회의 지난 60년의 통계 자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장인호 협회장은 "과거의 역사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며 "그간 대한임상병리사협회가 이뤄온 일들을 정리한 60년사를 후대에게 물려줌으로써 100년으로 나아갈 중요한 지표로 삼게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60년사 역사편찬위원회 유필상 위원장은 경과보고에서 "60년의 기록을 통해 지난 역사의 성과를 소중하게 되새기며,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기억하며 미래를 위한 지침으로 삼고자 노력했다"며 "협회 60년사 발간이라는 값진 결실을 얻게 되어 기쁘고 60년사 편찬을 함께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와 유니크플러스는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상호간 감사패를 주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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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창립 60년사  ⓒ 대한임상병리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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