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체육회와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이 연고지 협약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이상동 광주시체육회 회장, 정삼흥 광주시럭비협회 회장. ⓒ OK금융그룹
▲ 광주시체육회와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이 연고지 협약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이상동 광주시체육회장, 정삼흥 광주시럭비협회장. ⓒ OK금융그룹

OK금융그룹은 지난해 창단한 OK금융그룹 읏맨 럭비 선수단이 광주시체육회와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광주시 체육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이상동 광주시체육회장, 정삼흥 광주시럭비협회장이 참석했다.

연고지 협약에 따라 읏맨 럭비단은 각종 대회에 광주시 대표로 참가한다.

OK금융그룹과 광주시는 건전한 여가문화 증진과 한국 럭비 저변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읏맨 럭비단은 전남고, 광주무진중 등 연고지에 위치한 학교 럭비부에 재능기부를 진행해 럭비 활성화에 앞장선다.

럭비부 운영에 열의를 가진 지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읏맨 럭비단은 낮에는 금융인으로 일하며, 일과 후와 주말에는 럭비선수로 활동하는 선진국형 아마추어 스포츠 클럽이다. 창단한지 4개월만인 지난해 7월에 열린 제32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 동호인부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광주시에 새 둥지를 튼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이 광주를 대표하는 스포츠단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동 광주시체육회장은 "다음달 울산에서 개최될 제103회 전국체전에서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이 광주 대표팀으로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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