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유성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제수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 ⓒ 대전시
▲ 대전시는 유성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제수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 ⓒ 대전시

대전시는 2일 추석을 앞두고 유성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제수품을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나누어주고 사랑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시와 노블레스오블리주 협약을 맺고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세종본부 △KT 충남충북광역본부 △한국가스기술공사 △신협중앙회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한국특허기술진흥원 △대전도시공사 등에서 1500여만원을 후원했다.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으로 기업체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40여명이 한데 모여 '한가위 안녕하심'키트 200세트를 제작해 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역의 한부모·다문화 가정에 전달했다.

임묵 대전시 자치분권국장은 "고물가와 감염병 위협 지속으로 명절나기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안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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