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성북구가 다음달 1일 '성북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에 나선다.
31일 구에 따르면 성북사랑상품권은 올해 설 명절 전 180억원 규모로 한 차례 발행됐다. 2차 발행은 추석을 앞두고 100억원 규모로 판매 예정이다.
구는 다음달 1일 오전 11시에 △서울페이+ △머니트리 △티머니페이 △신한쏠 △신한플레이 결제 앱에서 액면가보다 10%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권을 판매한다.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1인당 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구입할 수 있고, 성북구 내 성북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보유한도는 인당 200만원이다. 잔액 환불을 원할 경우 액면가 60%이상 사용 시, 할인지원금을 제외하고 돌려받을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명절을 준비하는 가계에 부담이 줄고 지역경제에 전반적인 활력이 돌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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