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싸이가 흠뻑쇼를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DB
▲ 가수 싸이의 흠뻑쇼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 ⓒ 세이프타임즈 DB

고용노동부가 가수 싸이의 흠뻑쇼에서 공연 시설물 해체 작업 중 20대 노동자 A씨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공연기획사 피네이션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강원도 강릉시에서 싸이 '흠뻑쇼'의 공연 시설물을 해체하던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와 관련한 조사다.

25일 노동부 강원지청은 서울 강남구에 있는 피네이션 본사와 하청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동부 관계자는 "압수수색은 사고 당시 공연기획사와 무대 설치업자의 계약 관계, 무대 설치 관련 안전조치 이행을 위한 지시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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