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정보원은 '식품안전 정보와 커뮤니케이션 효율화 방안'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시 정동 미디어교육원에서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식품안전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전문가가 모여 식품안전 정보의 확산 방안 모색과 더불어 미디어를 통해 대중에게 전달될 때 소통을 효율화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 논의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가천대 정인숙 교수가 좌장을 맡아 크게 2부로 진행된다.

1부는 김활빈 강원대 교수가 '식품안전 관련 예방적 행동 의도에 미치는 요인 분석'을 주제로 개인적·사회적 위험 인식과 제도적 신뢰를 중심으로 발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황하성 동국대 교수와 이미나 숙명여자대 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이윤경 성균관대 성균융합원 강사가 '식품과학기술에 대한 언론 보도의 프레임 연구'를 주제로 대체육 관련 기술 뉴스와 정보원을 중심으로 비교분석한다.

발표 후에는 조인숙 국민대 교수와 이주형 식품안전정보원 실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2부는 권소영 식품안전정보원 부장이 '식품안전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공공 데이터 활용방안'을 주제로 식품안전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홍주현 국민대 교수와 조윤경 가천대 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임은경 원장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식품안전 정보를 생산하고 국민들에게 올바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심포지엄을 통해 소통과 정보전달 효율화를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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