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은 뒷전, 상술만 뛰어나... ⓒ 세이프타임즈
▲  스타벅스가 MD상품인 텀블러, 가방 등을 지난달에만 9종류를 출시해 고객들의 소비를 부추기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플라스틱 대신 종이 빨대를 전국 매장에 도입한 '스타벅스' 겉으로 보기엔 친환경 기업 이미지를 풍기고 있는데요.

사실 텀블러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종이컵보다 24배, 플라스틱 컵보다 13배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하나의 텀블러를 6개월 이상 사용하면 온실가스 배출량을 플라스틱 컵보다 11.9배, 2년 이상 쓰면 33.5배가량 줄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환경을 생각한다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텀블러를 오랜 기간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친환경 기업을 주장하던 스타벅스는 이와 반대 행보를 하고 있어 논란입니다. 스타벅스는 MD상품인 텀블러, 가방 등을 지난달에만 9종류를 출시해 고객들의 소비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최근 발암물질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 서머 캐리백처럼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제품도 생산했는데요. 리콜된 서머 캐리백 폐기 또한 걱정입니다.

기업 이익창출에만 혈안된 스타벅스, 환경을 위해 앞장서는 모습도 좀 보여주세요.

 ☞ 말로만 친환경 ? … "스타벅스, 환경·안전은 뒷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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