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대신 종이 빨대를 전국 매장에 도입한 '스타벅스' 겉으로 보기엔 친환경 기업 이미지를 풍기고 있는데요.
사실 텀블러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종이컵보다 24배, 플라스틱 컵보다 13배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하나의 텀블러를 6개월 이상 사용하면 온실가스 배출량을 플라스틱 컵보다 11.9배, 2년 이상 쓰면 33.5배가량 줄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환경을 생각한다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텀블러를 오랜 기간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친환경 기업을 주장하던 스타벅스는 이와 반대 행보를 하고 있어 논란입니다. 스타벅스는 MD상품인 텀블러, 가방 등을 지난달에만 9종류를 출시해 고객들의 소비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최근 발암물질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 서머 캐리백처럼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제품도 생산했는데요. 리콜된 서머 캐리백 폐기 또한 걱정입니다.
기업 이익창출에만 혈안된 스타벅스, 환경을 위해 앞장서는 모습도 좀 보여주세요.
관련기사
- [서석하의 안전마당] '서머 캐리백' 발암물질 스타벅스 결국 사과
- [서석하의 안전마당] DL이앤씨 고질병 '안전불감증'
- [서석하의 안전마당] 승객이 건넨 음료의 정체는 ?
- [서석하의 안전마당] 어린이집 폭행 장면 CCTV 본 엄마의 반응
- [서석하의 안전마당] 초등생 굴착기에 사망해도 처벌 못하는 '민식이법'
- [서석하의 안전마당] 코로나바이러스, 꽁꽁얼린 냉동고기서 '30일 생존'
- [서석하의 안전마당] '공짜가 어딨어' 정책자금 사칭 주의보
- [서석하의 안전마당] '국민영웅' 소방관은 살고 싶다
- [서석하의 안전마당] 화물차 판스프링 도로위 '시한폭탄'
- [서석하의 안전마당] 곡괭이로 대리기사 위협한 '만취남'
- [서석하의 안전마당] 발로 '툭툭' 아동학대한 복지관 언어치료사
- [서석하의 안전마당] 빨래 중 삼성 세탁기 '폭발'
- [서석하의 안전마당] 남편 코로나 확진돼, 구급차서 출산한 임산부
- [서석하의 안전마당] 올해만 소방관 10명 자살 … 소방청, 마음건강 관리 나서
- [서석하의 안전마당] '이마트 최저가격보상제' 직원들은 모른다
- [서석하의 안전마당] 5대 은행 중 '농협' 이자장사 1등 '불명예'
- [서석하의 안전마당] '로켓 갑질' 쿠팡 눈 밖에 나면 퇴출 ?
- [서석하의 안전마당] 현대제철 당진공장 하천 주변 '물고기 폐사'
- [서석하의 안전마당] 이스트시큐리티 '알약 오류'로 PC '먹통 대란'
- [서석하의 안전마당] 초등생이 학원 8층서 '소화기 투척' … 행인 머리 맞아 중상
- [서석하의 안전마당] 초특가로 소비자 유인 후 '소액 먹튀' 스타일브이 주의
- [서석하의 안전마당] "모친과 다퉈" 아파트 2층서 살림살이 내던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