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여자 고등학교 인근에서 나체 상태로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 A씨가 체포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A씨는 한 여자 고등학교 근처에서 나체로 돌아다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물리적 충돌을 빚었다고 합니다.
A씨는 귀가할 것을 주문한 경찰관에게 흉기까지 꺼내 위협했는데요. 이에 경찰은 A씨를 삼단봉과 테이저건을 이용해 제압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본인을 터미네이터라고 칭하는 등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성범죄에 민감한 요즘, 청소년들이 다니는 길목에 나체, 흉기라니 경찰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솜방망이 처벌이 아닌 엄중한 처벌로 똑같은 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처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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