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은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3년 만에 '아시아지역 개발도상국의 산업보건수준 향상을 위한 초청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연수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몽골, 라오스 등 6개국 정부부처 산업보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단은 2008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산업보건협력센터로 지정돼 아시아 지역 산업보건수준 향상을 위한 초청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사무소에서 '석면 분석' 등 연수 주제와 참여자 선발을 담당했고, 공단은 연수과정개발과 운영을 담당했다.
연수 주요 과정은 △석면관리방법과 공기 중 석면분석 △작업환경 측정 관련 규정 △유기·금속 분석 실무 등이다.
송병춘 경영이사는 "인력교류가 점차 활발해지고 있기 때문에 아시아 국가들의 안전보건 수준향상은 우리나라의 산재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아시아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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