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전국최초 광역단체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추진에 나선다. ⓒ 대전시
▲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광역단체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한다. ⓒ 대전시

대전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통합돌봄 민·관협의체 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이택구 행정부시장, 지용환 보건복지국장, 류진석 충남대 교수 등 민·관협의체 위원이 참석했다.

조례제정 이후 첫 번째로 개최된 회의는 위원 위촉식, 부위원장 및 분과위원장 선임, 타 시도와 시 지역사회통합돌봄 시범사업 및 향후 계획 설명과 질의응답,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민·관협의체는 지난해 제정된 대전시 지역사회통합돌봄 지원조례에 근거해 설치됐다. 행정부시장, 시와 5개 자치구 관련부서 국·과장 7명, 대학 교수 등 학계 11명, 복지관협회장 등 민간전문가 11명 등 30명으로 구성됐다.

통합돌봄의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에 대한 심의, 통합돌봄지원센터 설치, 운영에 관한 사항 등 대전의 통합돌봄에 대한 전반적인 심의·조정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돌봄에 대한 수요 및 욕구가 증가됨에 따라 사람중심,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돌봄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통합돌봄 민·관협의체가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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