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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 국가대표 정소은이 여자 자유형 100m 한국기록을 0.01초 단축했다. ⓒ 연합뉴스

경영 국가대표 정소은이 여자 자유형 100m 한국기록을 새로 썼다.

정소은은 21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1회 광주 전국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자유형 100m 경기에서 54초82 만에 레이스를 마쳐 이번 대회 첫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우승했다.

개인혼영이 주 종목인 김서영이 2020년 11월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수립한 종전 한국기록(54초83)을 20개월 만에 0.01초 단축했다.

정소은은 전날 소속 팀 동료 안세현, 박한별, 최혜민과 우승을 합작한 여자 일반부 계영 400m(3분 48초50)에서 마지막 영자로 54초76의 구간 기록을 내 자유형 100m 한국기록 경신 기대감을 키웠다.

정소은이 한국기록을 보유한 개인종목은 자유형 50m(25초08)와 접영 50m(26초26)에 이어 3개로 늘었다.

정소은은 대한수영연맹의 한국 신기록 포상금 100만원도 받았다. 지난 19일 자유형 50m에서도 25초32로 우승한 정소은은 이번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정소은은 연맹을 통해 "연기됐던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새로운 날짜도 확정된 만큼 더욱더 훈련을 열심히 해 항저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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