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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의 2022 여름 e-프리퀀시 기획상품 중 하나인 서머 캐리백에서 발암 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김소연 기자

스타벅스의 '2022 여름 e-프리퀀시' 기획상품 중 하나인 서머 캐리백에서 발암 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스타벅스 측이 사실 확인에 나섰다.

지난달 일부 소비자들은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에서 오징어 냄새와 비슷한 악취가 난다는 논란을 제기하기도 했다.

2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서 FITI시험연구원 직원이라고 밝힌 A씨는 "서머 캐리백에 대한 시험을 했고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고 주장했다.

포름알데하이드는 발암 물질로 눈이나 피부에 자극을 줘 알러지를 일으킬 수 있다.

▲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 스타벅스 홈페이지
▲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 스타벅스 홈페이지

이에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서머 캐리백에서 포름알데하이드가 검출된다는 지적에 대해 제품 공급사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며 "이와 별도로 당사가 자체적으로 국가전문 공인기관을 통해 검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캐리백은 의류나 침구류와는 달리 직접 착용하지 않는 기타 제품류 (가방·쿠션·방석·커튼 등)로 분류돼 안전 기준 준수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현행 법으로는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현재 당사 차원에서 구체적인 사실관계·원인 파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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