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의 임산물로 선정된 '산양삼'으로 떡갈비 만들기 소개 ⓒ 산림청
▲ 7월의 임산물로 선정된 산양삼으로 떡갈비 만드는 방법. ⓒ 산림청

산림청은 7월 이달의 임산물로 '산양삼'을 선정했다.

21일 산림청은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매월 효능·효과, 조리법 등을 산림청 블로그에 소개하고 있다.

산양삼은 산에 씨를 뿌리거나 이식해 자연 방임에 가까운 형태로 재배한 삼을 말한다. 농약이나 화학비료 사용은 일절 금지된다.

생육 기간은 최소 6~7년이고 일반적으로 10년 이상이 소요되고 평균 무게는 5g 내외로 비교적 작다.

산양삼은 인삼과 생물학적 분류는 같지만 인삼보다 유효한 약리 성분이 더 많이 함유돼 약효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산양삼은 재배 연수가 오래될수록 진세노사이드 총량이 인삼에 비해 크게 증가해 항당뇨, 항염, 항비만, 신경세포보호 등의 효과가 우수하다고 연구됐다.

김인천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해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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