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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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이의춘 회장이 2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2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하는 '2022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이 2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인터넷신문의 날은 2005년 7월 28일 신문법 개정을 통해 인터넷신문의 명확한 개념이 명문화된 날이다.

이날 행사에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이은주 정의당 비대위원장,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 등 여야 의원과 정부를 대표해 최영범 대통령실 홍보수석,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최영범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인터넷 언론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인터넷신문이 취재하고 보도한 기사는 국민의 24시간과 함께한다는 사명감으로 정진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인신협은 2002년 창립 이래 인터넷 신문의 권익 신장과 발전을 선도해왔고,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언론윤리헌장 제정과 인터넷 신문의 제도화에 앞장서 왔다"며 "언론과의 소통이 곧 국민과의 소통이라는 자세로 앞으로도 언론인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의춘 인신협 회장은 "인신협은 독립인터넷신문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사실 보도를 추구하는 저널리즘 준수, 윤리언론 강화 등을 통해 신뢰받는 새로운 미디어 환경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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