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YWCA연합회 원영희회장이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YWCA
▲ 한국YWCA연합회 원영희 회장이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YWCA

한국YWCA연합회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발간한 화보집 '변화를 향해 우리, 횃불을 들다' 출판기념회와 사진전 오프닝을 서울메트로미술관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원영희 회장을 비롯해 100주년 기념 화보집 감수위원인 차경애 연합회 증경회장, 손승호 박사, 후원 기업, 시민 등 50명이 참석했다.

사진전은 화보집에 수록된 사진들 중에서 정의, 평화, 생명 세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여성활동가들의 모습을 선별해 전시했다.

전시 공간은 화보집의 축약본을 보여주는 연대기별 공간과 Y(Young)와 W(Women)를 주제로 한 공간, 그리고 미디어 아트 공간, 포토존 등으로 구성했다.

설치하는 과정에서 지나가는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전시된 사진들을 둘러봤고 특히 참여형 포토존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며 한국YWCA 초기 활동가가 되어보는 경험도 가질 수 있었다.

사진전은 오는 26일 오전까지 기간 중 무휴로 진행되며 사진전을 관람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SNS에 전시 소개와 관람 후기 작성 이벤트를 진행해 50명에게 화보집을 증정할 계획이다.

YWCA 관계자는 "100주년 기념 사진전과 화보집 E-Book을 통해 일반 시민들도 한국YWCA 100년 역사 속에서 여성들이 전개한 여러 의미있는 활동들의 과정과 결과를 사진을 통해 생생하게 보고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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