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내년부터 근무지·시간 '자율 선택제'
우아한형제들, 내년부터 근무지·시간 '자율 선택제'
  • 김미영 기자
  • 승인 2022.07.1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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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민이 음식점 사장님 대상으로 매장 위생관리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다. ⓒ 우아한형제들
▲ 배민이 음식점 사장님 대상으로 매장 위생관리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다. ⓒ 우아한형제들

우아한형제들이 임직원 전체 대상으로 근무지 자율선택제와 선택적 근로시간제 계획을 발표했다.

14일 우아한형제들이 발표한 '근무지 자율선택제'는 구성원 모두가 근무시간 중 어디서든 연결돼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근무장소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내년 1월 1일부터 도입 예정이다.

사무실 출근, 재택 외에 근무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기타 장소·해외도 무관하다. 시차가 있을 경우 한국시간 기준 '코웍(co-work) 타임'을 포함한 본인의 근무시간만 준수하면 된다.

근무 장소뿐만 아니라 근무 시간도 자율 선택으로 전환된다. 올 초 도입된 '개인별 시차출퇴근제'에서 더 나아가 다음해부터는 유연근무제의 일환인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한다.

지금까지 우아한형제들은 다양한 실험을 통해 근무제도를 혁신해왔다. 2015년 1월 국내 최초로 월요일 오후 1시에 출근하는 주4.5일제 도입, 2017년 3월에는 주37.5시간에서 2시간30분을 단축한 주35시간을 도입했다.

2018년 7월에는 유연한 근무형태를 위해 부서별 시차출퇴근제를 도입했고 2019년 4월에는 포괄임금제도 폐지했다. 올해 1월에는 주32시간제를 도입한 데 이어 개인별 시차출퇴근제도 적용해 진행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의 이 같은 지속적인 근무형태 혁신은 회사와 구성원 간 소통을 중시하는 조직문화에서 비롯됐다. 우아한형제들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근무제도와 형태부터 조직문화, 리더십, 회사 비전 등 여러 분야에 대한 구성원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듣고 있다.

김범준 대표는 "우아한형제들의 핵심 가치인 규율 위의 자율을 보장해주는 근무제도 하에서 보다 효과적이면서 효율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지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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