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구리시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기억사랑예방학교의  1기 시민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 구리시
▲ 경기 구리시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기억사랑예방학교의 1기 시민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 구리시

경기도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기억사랑예방학교 1기'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7일 인창동 보건소에서 수업을 시작한 기억사랑예방학교는 인창동·동구동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예방에 관심이 있는 구리시 거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자기표현의 기회와 타인과 교류하는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해 치매 발병 가능성과 발병 시기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지강화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25일까지 △인지·신체재활 프로그램 △정원형 안심텃밭 등 정서지원 프로그램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사전·사후평가를 거쳐 수료식 개최 등의 일정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미리 치매 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습관과 주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하다"며 "어르신 치매 예방과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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