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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들이 2021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서 VR을 이용한 추락·끼임 체험을 하고 있다. ⓒ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공단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국제안전보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국제안전보건 전시회는 안전보건 관련 최신 제품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다. 전시회는 180여개 업체가 참가해 2만여점이 넘는 다양한 안전보건 제품이 소개된다.

여름철 더위를 식혀주는 냉각조끼, 추락 시 감지센서가 부착된 에어백,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안전모 착용 감지 장치, 증강현실을 활용한 아날로그 정보를 디지털로 자동추출해 주는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이 소개된다.

올해는 관람객 편의를 고려해 전시장을 △산업안전과 보호구 △산업보건과 직업건강 △스마트 안전 △공공서비스와 공공안전관리 △화학산업 안전과 방재산업 등의 분야로 구분했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VR을 이용한 추락·끼임 관련 체험, 안전모 등 보호구 착용 이벤트, 대기업 안전보건 담당자의 생생한 산업현장 이야기를 전하는 '비전 업 토크 콘서트' 등이 열린다.

관람을 원할 경우 전시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등록으로 '무료관람 신청'을 하면 된다.

안종주 이사장은 "전시회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볼거리와 유익한 정보가 우리 사회와 일터의 안전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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