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웨이 공기청정기 친환경 펄프 패키지. ⓒ 코웨이
▲ 코웨이 공기청정기 친환경 펄프 패키지. ⓒ 코웨이

코웨이가 재활용 종이를 활용한 친환경 펄프 패키지가 스티로폼에 못지 않은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코웨이는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공기청정기 친환경 펄프 패키지'가 2022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며 패키징 산업의 우수 기술·제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코웨이는 기존 스티로폼 포장재 대신 폐 신문지·단일 소재 폐지 등을 재활용해 자원 절약·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인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제품 포장용 완충재로 사용하던 스티로폼은 부피가 크고 폐기물 발생량이 많아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적됐었다.

코웨이가 개발한 친환경 펄프 패키지는 기존 스티로폼과 동등한 수준의 완충 성능을 확보함과 동시에 재활용 종이 소재를 이용해 폐자원 활용도를 높이고 분리배출 편의성 개선 역할을 했다.

부품 운송 시에는 스티로폼과 달리 적층 운송이 가능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폐기물 발생량을 저감했다.

박찬정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은 "코웨이는 제품개발·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고, 소비자 편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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