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약품그룹 임성기재단이 제2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 한미약품
▲ 한미약품그룹 임성기재단이 제2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 한미약품

한미약품그룹 임성기재단은 제2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생명공학과 의약학 분야 연구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신약개발에 유익한 응용이 가능한 성과를 이룬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연구자상이다.

후보자 공모는 다음달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임성기연구대상 1명, 임성기 젊은연구자상 2명을 선정한다.

임성기연구자상 자격 기준은 한국인 혹은 한국계 인사로서 성취·이룩한 업적들이 생명공학, 의약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신약개발에 유익한 응용가능성이 높아야 한다.

수상 대상 논문은 주로 국내에서 진행된 연구로 접수 마감일 기준 최근 5년이내, 젊은연구자상은 3년 이내의 기간에 전문학술지에 발표한 것으로 한정한다.

젊은연구자상은 45세 미만만 신청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은 임성기재단 이사 혹은 임성기연구자상 시상 분야와 관련 있는 국내·외 전문학회, 협회, 연구기관과 대학의 장이거나 해당 분야 전문성을 가진 개인이 할 수 있다.

시상식은 다음해 3월 개최되고 일시와 장소는 추후 공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임성기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관순 임성기재단 이사장은 "글로벌신약 개발을 위해 헌신한 임성기 회장의 숭고한 철학을 잇기 위해 마련된 이 상은 한국이 제약강국으로 도약하는 결정적 발판이 돼줄 것이라 자부한다"며 "경제논리에 매이지 않고 신약개발이란 뜨거운 열망으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많은 연구자들이 공모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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