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비마이크로 복합 가스 감지기. ⓒ 안전보건공단
▲ 유비마이크로 복합 가스 감지기. ⓒ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공단은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우수한 안전제품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 제26회 방호장치 보호구 품질대상 품평회에서 8개 제품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에는 유비마이크로의 복합 가스감지기가 선정됐고 재해예방혁신상에는 써보레의 전동식 호흡보호구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안협전자의 산업용 로봇 방호장치, 성안세이브의 안전대 등이 각각 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에스에프에스아이의 산업 무선 I/O 모듈 방폭 박스, 디케이에스글로벌의 시스템 비계용 수평재, 한컴라이프케어의 송기마스크, 에스탑의 안전모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을 차지한 유비마이크로의 복합 가스감지기는 기존 제품과 비교해 현장 안전관리자의 가스안전 관련 안전정보 수집 기능이 뛰어나고 실시간 모니터링도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산업현장의 질식 폭발 가스 등 유해가스 5종에 대한 감지가 가능하고 무선 중계기능과 장비 자체 알람, 디스플레이 기능이 내장돼 유사시 통신장애를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공단은 선정된 제품에 대해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행사기간 중 시상식을 개최한다.

김영태 산업안전보건인증원장은 "제26회 품질대상 수상을 통해 방호장치 보호구의 꾸준한 연구가 지속되도록 장려하겠다"며 "우수한 품질의 제품이 널리 사용돼 산업재해를 줄일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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