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세이프타임즈
▲ 이흥교 소방청장이 한국119청소년단 출범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소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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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119청소년단이 2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 소방청

미래의 안전을 책임질 한국119청소년단이 새롭게 출범했다.

소방청과 한국119청소년단은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미래안전리더, 한국119청소년단'이란 주제로 '한국119청소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63년 '어린이소방대'로 시작된 한국119청소년단은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해 6월 3일 법인 등기를 마치고 안전분야 전문가인 서울시립대 윤명오 교수가 초대 총재를 맡았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에 1027개단 2만6974명의 119청소년단이 활동하고 있고,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119청소년단은 교육현장의 교사와 재난현장의 소방관이 도와 청소년이 주인이 되고 우리사회의 안전리더의 역할을 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출범식에는 지도교사와 119청소년단원을 포함한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119청소년단 출범에 기여한 대구, 강원, 제주 지역 지도교사 3명에게도 감사패가 수여됐다.

비전선포식에서는 '미래 안전리더, 한국119청소년단'이라는 구호에 맞춰 슬로건 머플러 펼치기와 풍선날리기 등 참석자 전원이 한국119청소년단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흥교 소방청장은 "한국119청소년단이 미래안전리더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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