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잡월드(주) 허상성 대표(오른쪽)와 한국복지대학교 성기창 총장(중앙)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단체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잡월드파트너즈 제공
▲ 한국잡월드 허상성 대표(오른쪽)와 한국복지대 성기창 총장(가운데)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한국잡월드파트너즈

한국잡월드파트너즈와 한국복지대는 장애 학생의 현장 경험과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잡월드 허상성 대표이사를 비롯해 부서장과 직원, 한국복지대는 성기창 총장과 기획처장, 교무처장, 학생처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 고용증진에 관한 실질적 대화를 나눴다.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장애인의 능력 개발과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장애인 고용 증진과 사회 인식 확산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앞으로도 긴밀하게 지속적 협렵관계를 유지·발전시켜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허상성 대표이사는 "요즘은 정부 정책뿐만이 아니라 전체적인 사회 분위기가 장애인의 안정적인 사회 활동과 경제활동을 인정하고 지원하는 추세"라며 "회사는 능력을 겸비한 장애인이 법의 테두리 내에서 공정하게 취업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복지대 성기창 총장은 "우리 학교는 한경대와 통합돼 내년 3월 1일 한경국립대로 새롭게 출범한다"며 "보다 경쟁력 있는 교육환경을 통해서 우수한 인재를 키워낼 수 있도록 품격 높은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복지대는 2002년 설립된 국립대로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통합사회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기관이다.

한국잡월드파트너즈는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잡월드의 자회사로서 진로와 직업체험 서비스 제공·관련 시설관리 전문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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