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외계층 청년이 항만직업 연수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다. ⓒ 부산항만공사
▲ 소외계층 청년이 항만직업 연수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다. ⓒ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는 소외계층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항만직업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과 협업해 사회복지시설을 퇴소한 청년과 미혼부 7명을 대상으로 한다.

항만과 물류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지게차·굴착기 운전 교육과 실습을 진행하고 교육 과정을 이수한 청년들은 인천연수원에서 인증한 소형건설기계면허를 취득하게 된다.

BPA는 면허를 취득한 청년들의 취업을 위해 국내 물류업체 등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알선할 방침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힘든 삶을 버텨온 청년들이 항만직업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물류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해 안정된 직업을 가지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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