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관계자들이 건설현장에 방문해 대형건설공사 시공실태 지도검점을 하고 있다. ⓒ 대전시
▲ 대전시 관계자들이 건설현장에 방문해 대형건설공사 시공실태 지도검점을 하고 있다. ⓒ 대전시

대전시는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건설공사의 품질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공하고 있는 도로, 교량, 상·하수도, 하천, 건축공사 등에 대한 시공실태 지도점검에 나선다.

대전시 건설기술심의위원 소속 외부 전문가 10인과 기술직 공무원 5인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공사비 50억 이상의 공공 토목·건축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시설과 공사현장 주변 등 안전관리 △시공관리, 품질관리, 자재관리 △비산먼지 저감대책 등 환경관리 △보행자와 차량통행에 따른 시민 불편사항 등이다.

점검은 우기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계획, 수방대책, 수해위험요소 조치여부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서중콘크리트 시공계획, 근로자 온열질환 방지대책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방침이다. 점검결과 우수현장은 표창을 할 계획이다.

박민범 대전시 정책기획관은 "점검을 통해 공사의 품질 향상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겠다"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건설현장 조성과 선진 건설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