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급식에 개구리가 ⓒ 세이프타임즈
▲ 서울 고등학교 급식 열무김치에서 개구리 사체가 발견돼 논란이다. ⓒ 세이프타임즈

서울 고등학교 급식 '열무김치'에서 '개구리 사체'가 또 나왔습니다. 처음이 아닌 일이라 더 놀라운데요.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의 한 고등학교 급식 열무김치에서 죽은 개구리가 나온 데 이어, 지난 15일 서울 중구의 고등학교 급식 열무김치말이국수에서도 죽은 개구리가 발견됐습니니다.

납품한 업체는 두 곳으로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에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1차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식약청은 이들 업체에 시정명령을 내린 뒤 향후 재평가를 진행할 예정인데요.

앞으로 급식에서 열무김치를 만나보긴 어렵겠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여름방학 전까지 지역 내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급식에서 열무김치를 제외하기로 했기 때문인데요.

열무가 제대로 세척이 되지 않은 부분에서 납품업체와 학교 모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급식 위생에 더 철저해져야겠습니다.

☞ 급식에 '개구리 사체' 나온 열무김치 업체 'HACCP 부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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