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인력공단 임직원들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열린 비전 선포식에 참여하고 있다. ⓒ 한국산업인력공단
▲ 한국산업인력공단 임직원들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열린 비전 선포식에 참여하고 있다. ⓒ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공단의 지속 발전과 글로벌 경영을 위한 새로운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선포식에는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 고용노동부 산하·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장 등이 참여했다. 어수봉 공단 이사장이 직접 새로운 비전 도출 과정과 사업별 미래의 모습을 소개했다.

선포식에 이어 개최된 학술대회에서는 '향후 10년 공단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 담당자와 공단 주요 사업별 전문가가 참여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새로 수립된 비전은 'K-HRD를 짓는 글로벌 인적자원개발 파트너'로서 급격한 산업환경변화에 대응해 공단의 역할과 위상을 위해 새롭게 정립됐다.

공단은 주요사업의 수준과 서비스 대상을 글로벌 수준으로 확대해 고객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찾는 최고의 인적자원개발 파트너로서 K-HRD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미를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권기섭 노동부 차관은 "지난 40년간 기업과 개인의 인적자원개발 지원을 통해 국가 경제성장을 뒷받침한 공단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한 환경변화에도 기업과 국민의 바람에 부합하는 인적자원개발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어수봉 공단 이사장은 "새로운 비전 달성을 위해 디지털 기반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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