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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시민이 지방세 문의를 하기 위해 위택스봇을 이용하고 있다. ⓒ 김소연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방세 납부시기·방법, 감면정보 등을 미리 안내·상담해주는 '위택스봇 서비스'를 14일부터 시범 개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방세 등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지자체 민원상담센터를 통해 문의하거나, 시청과 구청의 세무담당자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앞으로는 '위택스봇'을 통해 지역과 시간에 관계없이 24시간 지방세 민원상담과 지방세 조회와 납부가 가능하다.

위택스봇은 △단답형 △시나리오형 △일괄상담 등 3가지 유형으로 제공된다. 위택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용할 수 있다.

행안부는 카카오톡에서도 지방세상담 채널로 간편하게 상담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오는 9월까지 시범서비스를 통해 개선사항 등을 보완한 후 10월부터는 본격적인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회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위택스봇은 비대면서비스 활성화 등 변화하는 환경에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꼭 필요한 지능형 서비스"라며 "민원상담 빅데이터를 분석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등 디지털 지방세 상담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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