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성북구 관계자가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안전시설을 세척하고 있다. ⓒ 성북구
▲ 서울시 성북구 관계자들이 간선도로 교통안전시설을 세척하고 있다. ⓒ 성북구
▲ 서울시 성북구는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성북로 4길에  무단횡단금지시설을 설치했다. ⓒ 성북구
▲ 서울시 성북구는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성북로 4길에 무단횡단금지시설을 설치했다. ⓒ 성북구

서울 성북구는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와 보강을 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교통행정과에서는 기존의 민원접수와 환경순찰에 따른 파손 시설물 복구작업 위주로 이뤄져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사업의 한계가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인 교통안전시설물 수요조사와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도로이용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서울시의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시책에 맞춰 성북로 4길 66m 구간에 '무단횡단금지시설'을 설치했다. 지난달에는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안전시설물인 보행자용방호울타리 2707m와 도로반사경 11개 등에 대해 세척을 진행해 시인성 증진을 통한 시설물 기능향상과 도시미관을 개선했다.

성북구는 노후된 보행자용 방호울타리 교체를 위한 자재 구매를 위해 현재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고 향후 통학로 중심으로 1900m 구간의 노후된 보행자용 방호울타리 교체와 보강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안전시설물 기능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교체 정비가 이뤄져야 한다"며 "대대적인 노후 교통안전시설물 교체를 위한 계획수립을 진행할 예정이고 추가 재원확보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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