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경찰청이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 해양경찰청
▲ 해양경찰청이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 해양경찰청

해양경찰청은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해양안전분야 데이터를 연내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그동안 책자 형식으로 관리돼 활용이 어려움이 있던 △연안안전 위험 출입통제 구역 정보 △인명구조함 등 안전관리시설물 위치 정보 △낚시어선 주조업지 등 3000건의 정보를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해 데이터 셋을 구축하고 개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안 위험구역에서 정확한 위치 데이터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어 연안사고 예방과 순찰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낚시 연안체험활동 등 해양레저산업에서도 높은 활용이 기대된다.

해양경찰청은 오는 12월까지 해양경찰청 홈페이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개방할 예정이다.

해양경찰 관계자는 "다양한 고품질의 해양안전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개방해 관련 기업을 지원하는 한편 데이터 기반의 사고예방 활동 강화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양안전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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