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기술인 홍보대사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들이 위촉식을 하고 있다. ⓒ 산업인력공단
▲ 스타기술인 홍보대사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들이 위촉식을 하고 있다. ⓒ 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롯데호텔 서울에서 '스타기술인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공단은 2012년부터 매년 기술과 능력으로 성공한 숙련기술인을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그들의 성공담을 통해 숙련 기술 우대 분위기 조성과 숙련 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올해 '스타기술인 홍보대사'는 △김성호 대한민국 명장 △김병철 대한민국 명장 △장권영 기능장 △문상의 2017 아부다비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하민재 2019 카잔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가 위촉됐다.

김성호 명장은 인공지능 까치집 검출시스템으로 철도 10대 기술상을 받은 바 있다. 김병철 명장은 35년 만에 의료장비 분야 최초로 의료장비제조 1호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됐다.

장권영 대표는 2019년 말 에너지 정보기술(IT) 플랫폼 기업을 창업해 연료전지 발전소 사업에 스타트업 중 최초로 성과를 내고 있다.

행사에는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홍종흔 대한민국명장회장을 포함한 민간 숙련기술자단체장 4인, 홍보대사 5인 등 총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숙련기술홍보 청소년 기자단인 '제8기 기특한 기자단' 11명의 발대식도 진행됐다.

기특한 기자단은 우수숙련기술인의 활동을 청소년 시각을 통해 취재해 숙련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조직됐다.

어수봉 이사장은 "스타기술인 홍보대사가 숙련기술 선도자로 성공담을 널리 알리고,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인생의 길을 밝혀 달라"며 "다양한 숙련기술 장려 정책을 통해 숙련기술인이 우대받는 사회를 만들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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