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 구강보건센터는 다음달 7일부터 관내 초등학생에게 무료 불소도포와 구강검진 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서비스는 16개 초등학교 1~3학년 4555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학년별 일정에 따라 운영된다.

치아가 단단하지 않고 산에 약해 성인들에 비해 충치 발생확률이 높은 성장기 아동들의 치아를 단단하게 만들기 위해 40%의 충치 예방효과가 있는 불소 도포를 진행한다.

마스크 속 소홀해지기 쉬운 구강위생 관리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한 구강검진도 진행할 예정이다.

차종회 구리시장 권한대행은 "미래의 주역이 될 아동의 구강건강은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므로 부모님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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