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산림총회에서 '우리두, 산양삼 수출계약'을 했다. ⓒ 산림청
▲ 세계산림총회에서 65만달어의 수출 계약인 진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 산림청

산림청은 최근 열린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에서 수출임산물 홍보관과 수출상담회 운영을 통해 65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출임산물 홍보관은 수출임산물 수출협의회가 산림청과 협력, 한국 임산물의 우수성을 세계 산림 관계자들에게 홍보하고 새로운 수요층을 창출하는 등 해외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진행했다.

세계산림총회에 방문한 각국 참석자들은 주요임산물을 맛보고 한국의 임산물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홍보관에는 우수 수출기업 14곳과 벨기에, 일본 등 5개국의 해외 바이어 10개사 등이 참가했다.

현장에서 10회의 수출 상담을 통해 100만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으며, 65만달러(8억원)의 실제 계약을 이뤄냈다.

산림청은 성과를 낸 수출업체에 대해 수출 안전성지원을 위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임산물의 해외 물류센터 이용, 해외인증, 이력관리 등의 후속 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총회를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임산물의 인지도가 정착되고 수출이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임산물 품목별 수출협의회와 긴밀히 협조해 수출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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