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부터 국내로 수입되는 의약품을 생산하는 해외제조소에 대한 현지실사를 재개한다.  ⓒ 세이프타임즈 DB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부터 국내로 수입되는 의약품을 생산하는 해외제조소에 대한 현지실사를 재개한다. ⓒ 세이프타임즈 DB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부터 국내로 수입되는 의약품을 생산하는 해외제조소에 대한 현지실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국가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 점검 대상 중 방문 가능한 곳은 현지실사를 하고 입국 제한 등으로 현지 방문이 어려운 국가 내 제조소는 서류나 영상 자료 등으로 비대면 조사를 한다.

점검 대상은 등록된 전체 의약품 해외제조소에 대한 위해도 평가를 해 선정된 50곳이다.

위해도 평가 주요 기준은 △식약처 실사 이력 △의약품 수입실적 △회수 등 위해성 정보 △제조소 소재 국가 △무균, 주사제 등 위험도를 고려한 품목 특성 등이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해외제조소 현지실사가 재개됨에 따라 수입의약품에 대한 점검을 보다 철저하게 진행할 계획"이라며 "국민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복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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