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소방서는 신평동 신익강변타운아파트에서 소방관 30여명, 소방차 4대 등을 동원해 고층건축물에 대한 화재대응 능력향상을 위한 진압훈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진행된 훈련은 고층 건축물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비상용 승강기와 연결송수관 설비 활용 능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했다.
이진호 서장은 "고층건축물의 경우 화재 발생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대형재난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화재대응 역량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