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무원은 메밀함량을 83%로 늘리고 초고압 제면공법을 사용한 메밀냉면 2종을 출시했다. ⓒ 풀무원
▲ 풀무원은 메밀함량을 83%로 늘리고 초고압 제면공법을 사용한 메밀냉면 2종을 출시했다. ⓒ 풀무원

풀무원은 물냉면, 비빔냉면 등 메밀냉면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지대 평원에서 자란 최상급 메밀함량을 83%로 늘려 구수한 풍미와 담백한 맛을 살렸고 '초고압 제면공법'으로 뽑아내 탄력 있는 면발이 특징이다.

메밀 함량이 높을수록 힘이 없어 취식 시 면발이 툭툭 끊기는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제면 공법의 3배에 달하는 150마력의 높은 압력으로 면을 뽑아냈다.

면의 조직 구조를 치밀하게 만드는 풀무원의 이 공법으로 메밀 함량이 높음에도 적당한 탄력과 부드러움으로 먹기 좋은 면발을 구현해냈다.

촘촘한 조직을 지닌 면발은 쉽게 붇지 않아 마지막 한 입까지 균일한 식감 유지가 가능하다. 면에 함유된 전분이 쉽게 새어 나가지 않아 육수 본연의 맛을 처음부터 끝까지 즐길 수 있다.

메밀 물냉면은 시원깔끔한 육수가 특징이다. 육수는 맑은 동치미 국물과 담백한 소고기 양지 육수를 조화롭게 배합해 청량한 감칠맛을 냈다. 동치미는 김치 유래 식물성 유산균인 '씨앗유산균'으로 발효시켜 톡 쏘는 시원함을 더했다.

메밀 비빔냉면은 적당한 매콤함으로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는 비빔냉면이다. 끓는 물에 면을 삶고 차가운 물에 헹궈낸 후 매콤칼칼한 양념 비빔장을 함께 비벼 먹으면 된다.

조은비 풀무원식품 PM은 "최근 건강을 생각한 메뉴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메밀 함량을 높인 냉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생면시장을 리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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