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이 기부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 하나금융그룹
▲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이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학대피해아동의 일상 회복 지원 사업을 실시해 국제아동권리 비영리단체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금 8억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은 최근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학대피해아동의 의료지원 확대와 회복지원 강화 등 진정성 있는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그룹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하나 파워온 케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하나금융그룹은 △학대피해 쉼터 입소 아동에 대한 긴급지원 △종합심리검사 장기 치료지원 △학대피해아동 쉼터 시설 개보수 등 학대피해아동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지원 사업이 우리 미래 희망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학대피해아동들이 심리정서적 치료를 통해 다시 밝은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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