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 최길수 작가
ⓒ 그림 최길수 작가

영원한 사랑(이팝나무 연가)

계절의 여왕 5월이 되면 
내 맘에 사랑이 피어납니다.

하얗고 부드럽게 
순수하고 달콤하게 

벚꽃엔딩을 지나
또다시 한번 사랑이 피어나게 합니다.

소복이 핀 흰 꽃은 
내 맘을 넘실거리는 사랑으로 가득 채워 줍니다.

영원한 사랑을 속삭여 주는 이팝나무 
5월의 하얀 크리스마스가 찾아옵니다.

■ 홍수자 문화팀 전문위원 = 국민대 음악학부를 졸업하고 홍익대 대학원에서 문화예술경영 석사과정을 하고 있다. 행복을 심어주는 음악강사와 글쓰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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