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대선 공약사업 실행력 높이는 후속 조치를 당부했다. ⓒ 대전시
▲ 대전시가 대선 공약사업 실행력 높이는 후속 조치를 위한 5월 간부회의를 열었다. ⓒ 대전시

대전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대선에서 제시된 공약의 사업화 추진방안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택구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각 실국에서 대선관련 제기된 공약과제를 정리해 대통령인수위원회와 협의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공약사업은 지속적인 후속조치는 물론 지역역량을 모아야 실현될 수 있는 만큼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 권한대행은 오는 6월 예정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직기강 유지에 신경 써달라고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선거를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5월 가정의 달이 겹친 가운데 불필요한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직관리에 만전을 기하라"며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목적의 시정 폄훼가 있을 경우 사실에 근거해 단호하게 대처하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지난달 28일 허태정 시장이 지방선거 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선거기간 동안 이 행정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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