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마을 고래고래 놀이공간에서 어린이들이 체험하고 있다. ⓒ 국립해양생물자원관
▲ 바다마을 고래고래 놀이공간에서 어린이들이 체험하고 있다. ⓒ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체험·놀이공간인 바다마을 고래고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씨큐리움 1층 바다마을 고래고래는 어린이의 눈높이로 해양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놀이·체험 공간이다. 실제 크기인 17m를 재현한 대형 혹등고래를 중심으로 다양한 놀이시설들로 꾸며졌다.

바다에서 살아가는 사이좋은 친구를 주제로 △같이놀자, 혹등고래 △따라갈래, 빨판상어 △여기숨어, 말미잘 숲 △쉬어갈게 바다쉼터 등으로 구성됐다.

말미잘과 흰동가리, 빨판상어와 가오리 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공생관계의 해양생물들로 연출됐다. 바다마을 고래고래는 지난 1월 임시 개관해 현재까지 3만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씨큐리움이 어린이와 가족들의 사랑을 받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해양생물의 신비로움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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