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분야 세계 최대규모 국제행사인 '15차 세계산림총회'가 5일 일정으로 코엑스에서 개최 되었다. ⓒ 산림청
▲ 문재인 대통령이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 산림청

제15차 세계산림총회는 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 동안의 일정에 돌입한다.

3일 산림청에 따르면 개회식은 최병암 산림청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안토니오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의 개회 연설이 영상으로 송출됐다.

개회 연설 후에는 취동위 FAO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마지막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기조연설로 개회식이 마무리됐다.

제15차 세계산림총회는 역대 최대 규모의 총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주도로 개최되는 산불 포럼,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 라운드테이블 등 특별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산림정책을 세계와 공유하는 한편, 폐회식에서는 세계 산림관계자들이 주목할 만한 성과물을 발표해 산림 선진국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총회를 통해 세계가 실천 가능한 비전을 만들고 산림협력을 강화하는 장을 확대한다면, 숲과 함께 만드는 푸르고 건강한 미래는 꿈이 아닌 현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