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 최길수 작가
ⓒ 그림 최길수 작가

오늘 내가 맘에 든다.

삶이 그렇듯 
흔들리고 
찢어지고
나를 바라본다.

흔들릴 것인가
찢어질 것인가
삶의 의미는 그렇게 내게 다가온다. 

수많은 선택 중에 
내가 한 선택이 길을 내어 줄 것이고

가시밭길이 되거나
꽃길이 되거나 
내 맘속에 있는 것이다.

꽃길을 선택한 
오늘 내가 맘에 든다.

■ 홍수자 문화팀 전문위원 = 국민대 음악학부를 졸업하고 홍익대 대학원에서 문화예술경영 석사과정을 하고 있다. 행복을 심어주는 음악강사와 글쓰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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