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년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산막와이너리(충북 영동군) 등 4개소를 선정했다. ⓒ 농림축산식품부
▲ 찾아가는 양조장 4곳이 신규 선정됐다. ⓒ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 찾아가는 양조장' 4곳이 신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의 양조장을 주변 관광상품과 연계해 우리 술을 맛보고 빚어보는 체험형 공간으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위해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11개 시도에서 24개 양조장을 추천했다. 전문가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지역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양조장 4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평가는 지자체 추천 양조장을 대상으로 양조장 역사성, 지역사회 연계성, 관광요소, 발전가능성, 양조장의 가치, 관광인프라 등 평가항목에 대해 서류와 현장실사를 진행해 금풍양조, 오산양조, 산막와이너리, 맑은내일 4곳이 선정됐다.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된 업체는 2년간 지원되는 사업으로 1년 차에는 전문기관을 통한 양조장별 사업계획·현장 맞춤형 자문과 체험학습장 정비, 판매장 등 환경개선 분야에 지원한다.

2년 차에는 맞춤형 자문과 관광·체험 프로그램 개발, 여행상품 연계한 홍보 분야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선정된 양조장에 대해 양조장별 맞춤형 자문,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기존 양조장에 대해서도 체험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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