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부산경제진흥원이 부산지역 청년들의 국내·외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산업인력공단
▲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부산경제진흥원이 부산지역 청년들의 국내·외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 청년들의 성공적인 국내·외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부산지역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해외취업 이후 귀국하는 청년들의 국내 취업지원까지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공단과 진흥원은 부산 해외취업 합동 박람회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부산지역 청년 해외취업을 위해 협력해 왔다.

협약을 통해 해외취업 이후 귀국 청년의 국내 재취업 지원, 진흥원이 운영하는 부산 청년두드림센터활용 등 더욱 다양한 협력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지난해에 이어 오는 6월 부산 해외취업 합동 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 온라인으로 열리는 박람회는 미국과 일본 해외기업 30개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며 희망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략설명회, 구인기업 채용설명회, 현직자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부산 국내 일자리 박람회에서는 해외취업 후 귀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국내 우수기업 일자리 매칭을 위한 전용 채용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어수봉 공단 이사장은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청년들의 해외 진출뿐만 아니라 귀국 후 재취업까지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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