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2022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참여해 에너지 취약 가구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돕는다. ⓒ 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2022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참여해 1만 가구에 삼성 에어컨 벽걸이 와이드를 공급한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참여해 에너지 취약 가구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돕는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냉방기기 보급 사업자로 선정돼 각 지방 자치단체가 선정한 1만 가구를 대상으로 삼성 에어컨 '벽걸이 와이드'를 공급한다. 제품 설치는 오는 6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재단은 2006년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으로 2019년부터 에너지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에어컨 등의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에너지 복지 사업을 하고 있다.

벽걸이 와이드는 더 커진 팬으로 풍성한 냉기를 내보내 한여름에도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춰준다. 실내 온도에 따라 냉방 능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초절전 디지털 인버터를 탑재해 정속형 에어컨 대비 전력 소모량을 절감할 수 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 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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